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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게 달려온 피로감도
간밤에 마신 술기운도
설악의 맑은 공기와 봄기운으로
다 녹이고
반가이 맞이하는 벚 꽃의 화려함으로
설악은 우리의 반가운 친구가 되었다.
권선생과 김선생이 뜻을 나누어
백성을 구하고져
성을 쌓았다는 권금성의 바위들도
우리를 맞으며 봄 소리를 전하다.
우리는
설악의 봄소리를 들으며
올 한해를 건강하고, 뜻 깊게 보내기 위해
설악의 맑은 정기 술잔에 가득 담아
다 함께 건배를 한다.
위해서!
위해서!
위해서!
- 2009. 4.12 서울대 경영대 27기 MT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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