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경영,행복경영

그대 부자 되기를 꿈꾸는가?

럭키홍 2008. 7. 1. 08:34
 

그대 富者되기를 꿈꾸는가?                                     진정한 부자가 되려면...

존경받는 명예로운 삶이 진정한 부자


■  알아야 재산을 불릴 수 있다.

 부동산은 매매 시점에 따라 재산세를 내는 사람이 달라질 수 있다. 파는 사람에게 유리한 날짜는 사는 사람에게는 불리한 날짜일 수 있다. 그래서 모르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양도소득세도 보유기간에 따라 세율이 다르다. 이렇듯 법이란 복잡하다. 그래서 대충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 그저 관청에서, 전문가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만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벌어서 무조건 모아야겠다는 생각만 한다면 웬만큼 벌지 않고서는 그 속도가 너무나 느리다. 부자가 된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벌어 모으는 우직한 면도 있지만 모은 돈을 불리는 요령이 있다.

 돈을 불리는 요령은 바로 지식이다. 부동산에 투자를 하든, 주식에 투자를 하든, 사업을 하든, 자신이 선택한 방법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없으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예를 들어 기획부동산의 농간에 땅을 샀다가 돈을 날린 사람들 중에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도 있고, 학식이 풍부한 사람도 있다. 자신이 활동하는 분야에서는 최고로 꼽힐지 몰라도 결정적으로 그들에게는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모르기 때문에 당하는 것이다. 땅이란 것도 족보가 있고, 용도가 정해져 있다. 복잡한 부동산 법률을 모르면서 남의 말을 듣고 투자를 했다면 실패는 불을 보듯 뻔하다.

 ‘어린애를 업은 아줌마들이 주식에 매달리면 주가가 떨어질 때가 됐다’는 속설이 있다. 주식투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아줌마’들이 남들이 주식으로 돈을 버니까 이리재고 저리재면서 망설이다가 덤벼들 때는


이미 주가가 ‘상투’에 도달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팔아치우고, 주식에 대하 아는 것이 없는 사람들은 상투를 잡고 곤두박질치게 된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돈을 불리려면 자기가 잘 아는 길, 자신 있는 방법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있다면 판단과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다. 흐름의 추종자가 아니라 흐름을 이끌며 자기가 의도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몽상보다는 절약과 저축을 실천

 부자가 되어 그 생활을 즐기는 상상을 하는 순간은 즐겁기만 하다. 좋은 집, 좋은 차, 멋진 옷, 맛있는 음식, 화려한 연회 등 부자의 생활을 상상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얼른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도 생기게 된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는 희망만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실천이 따라야 한다.

 현재의 상황에서 아끼고 절약해 종자돈을 만들고, 그것을 불려 큰돈을 만든다는 것을 따져보면 부자가 되는 날은 너무나 멀기만 하다. 게다가 계획대로 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 과정을 건너뛰면 단박에 큰돈을 벌고 싶지만 꿈과 현실은 엄연히 다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약을 실천하고, 저축을 실천하고, 목표가 이루어질 때까지 절제된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 절약을 통해 작은 돈을 아끼고, 차곡차곡 쌓아야만 종자돈이 마련된다. 그 과정에서 견디기 힘든 고난이 따르고, 자존심 상하는 일도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어려움을 이겨내지 않고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많은 재산을 가진, 대범할 것만 같았던 부자가 한 잔도 남지 않은 소주병을 치우는 종업원을 꾸짖는 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절약하면서 사는지 짐작이 간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부자들은 신봉한다. 하나씩 두 개를 모르기는 쉬워도 두 개를 한꺼번에 모으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부자들은 평소에 꾸준히 아끼고 절약할 것을 강조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부자라는 머나 먼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길을 나서야 한다. 순탄하지만은 않을 그 길을 걷다 뒤돌아보면 어느새 많이 왔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토끼보다는 거북이가 부자가 될 확률이 더욱 큰 것도 꾸준히 실천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에서 돈은 떼어놓을 수 없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명예이다. 부자가 되어 명예를 돈으로 사는 사람도 있지만 진정한 명예는 거래가 아닌 존경에서 나온다.

 사회적 지위는 낮아도, 재산이 많지 않아도 남들의 존경을 받을 사람이 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을 받는 삶이 바로 명예롭게 사는 진정한 부자인 것이다.



■ 부자라고 다 행복한가

 부자가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울 게 없으니 화를 낼 이유도 없고, 많은 것을 베풀며 살고, 존경받으며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추측일 뿐 부자의 현실은 그와 정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재벌 총수가 불법을 저질러 사법처리 되고, 많은 부자가 존경은커녕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그 정도 재산이 있으면 아낌없이 베풀어도 남을 것 같지만 베푸는 것을 고사하고 오히려 더 가지려고 기를 쓰는 모습을 흔히 본다. 재산 때문에 형제간에 법정다툼을 벌이고, 헐뜯는 경우도 심심찮게 본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내가 부자가 되면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런데 그것은 수중에 큰 재산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복권을 사기 전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1등 당첨만 되면 얼마씩 주겠다고 호기를 부리기도 한다. 막상 복권에 당첨되었을 때도 정말 그럴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부모가 알까봐, 형제가 알까봐, 친척이나 친구들이 알고 찾아와 “공돈 좀 나눠달라고”고 할까봐 당첨사실을 숨기는 데 혈안이 될 것이다.

 재산이 편리함을 줄지언정 행복의 기준은 결코 아니다. 부자가 수억 원을 들여 대궐을 장만했을 때보다 월세에서 전세로 옮긴 사람의 행복지수가 더 클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자들 중에는 가난했을 때 더욱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가난한 자에게 부자가 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부자들에게 모든 재산을 버리고 가난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부와 행복은 별개라는 말을 하고 싶을 뿐이다.


■ 존경받는 부자가 진정한 부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 걸 맞는 처신을 해야 한다. 특히 다른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신분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그런 처신이 ‘의무’처럼 요구된다.

 부자가, 권력자가, 고위직에 오른 자가 처신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권리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따라야 할 의무인 것이다. 그것은 그런 신분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의 한 부분이고, 그를 받치고 있는 민중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높은 신분에 따르는 정신적 의무, 자신의 직분에 걸 맞는 처신을 프랑스어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한다. 그 말을 영어로 해석한 격언은 ‘The nobly born must nobly do'이다. 즉, '고귀하게 태어난 사람은 고귀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재산이 많다고 진정한 부자라고 말할 수는 없다. 진정한 부자는 재산과 더불어 존경을 받아야 한다. 부자가 존경받기 힘들다는 말이 있다.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방법을 동원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한 떳떳하지 못한 부자들도 있지만 정당하게 재산을 축적한 부자들까지 지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도덕적이고 나눔과 배려를 지닌 진정한 부자는 존경받아야 마땅하다.

 부자의 기준은 10억, 100억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가진 것이 적어도 내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한다면 부자이고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졌어도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면 그는 아직도 부자가 아니라 부자가 되는 과정을 걷는 사람일 뿐이다. 부자가 부럽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그는 분명 부자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진정한 부자이다.

 

 인간의 삶에서 돈은 떼어놓을 수 없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명예이다. 부자가 되어 명예를 돈으로 사는 사람도 있지만 진정한 명예는 거래가 아닌 존경에서 나온다. 타인에게 존경받는 사람은 죽은 뒤에도 추모되며 후세에게 교훈이 되기도 한다. 사회적 지위는 낮아도, 재산이 많지 않아도 남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 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을 받는 삶이 바로 명예롭게 사는 진정한 부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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