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산 산을 그저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바라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법정) - 장영.. 산 사랑방 2012.07.19
대청댐 가는 길 따라 강나루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소리 없이 흘러가는 금강의 물줄길 따라 길은 두줄기로 뻗어 봄을 맞는다. 가는 곳이 봄소식 만나는 것도 봄노래 나그네 가는 길이 강물의 흐름이여라. 나그네 인생 비단 물결같아 가는 곳이 바다이다. 2012. 4.8 산 사랑방 2012.05.20
[스크랩] 진안 걷기 - 백운동 계곡 : 돈방석에 앉은 날.. 진안걷기에 나섰다.. 오늘은 백운면 백암리 백운동 계곡..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에 가까운곳..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걸어 올라가니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진다.. 오늘 비가 구진 구진 내려 수량이 넘치는 점전폭포는 그 힘을 주체하기 어려운가 보다.. 폭포에 홀려 한참을 쳐다보다 길을 나선다... 산 사랑방 2011.08.23
광덕산을 가다(110612) 천안 광덕면 소재 광덕산(699.3m)을 가다 . 대전-> 조치원-전동-전의-> 천안 초입에서 공주방향으로 좌회전-> 천안 공원묘지-> 풍세천 지나 좌회전-> 광덕사 주차장. 사진:광덕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광덕산의 능선,광덕산의 일몰,광덕사 일주문,해질무렵의 광덕산-만경산 능선 광덕산은 금북정.. 산 사랑방 2011.06.13
청량산을 가다 2 (20101024) - 淸凉山의 가을 - 청량사의 풍경소리 귓가에 떠돌고 10월의 단풍잎 나그네 마음 담아 강물에 녹아 붉어졌네. 도산 서원 모퉁이의 매화나무 서생의 글소리에 눈망울 터뜨리고, 秋豊의 콩깍지 안동 들판을 물들이듯 나그네 발걸음 가을을 달려가네. 碧田(2010.10.28) 산 사랑방 2011.03.30
청량산을 가다(20101023)-경북 봉화군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 산 사랑방 2011.03.30
왜 산에 가야 하는가?? 왜 산에 가야 하는가 왜 산에 가야 하는가 사람은 산을 걷는 것만으로 만병이 치유 된다. 인간은 태초에 산을 걸으며 진화해 왔다. 걷지 않으면 병이 생긴다. 나이가 들수록 산에 가야만 한다. 이유는 사람도 자연이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산속에서 품어내는 음이온 등 여러 물질이 .. 산 사랑방 2011.03.11
장군봉의 추억(20091023) 2010년 10월23일 멀리 고리에서 달려온 최장욱 부장과 권태정사장 셋이서 계룡산 병사골을 출발해 장군봉을 향한다. 최부장이야 매주 관악산을 오르는 사람이라 이정도야 거뜬이 오르지만 나는 오랜만의 등산이라 힘이 들었다. 권사장이 핸펀으로 담은 사진을 감사히 정리해 보았다. 산 사랑방 2011.03.08
2010년 KNF 산악회 제주도 특별산행일정 2010년 KNF 산악회 제주도 특별산행일정 1.개요 15년만에 개방한 한라산 돈내코 코스 갑니다. 가.산행코스(13.8Km 6시간) 어리목~( 4.7Km2시간 ) 윗새오름~ 평괴대피소~돈내코(9.1Km4시간) 제주도 올레길 중에서 가장 좋다는 7구간 놀멍 쉬멍 걷습니다. 2.주요일정 - 일시: 2010년 3월27일(토요일)~ 3월28일(일요일) - .. 산 사랑방 201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