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Nemesis) 는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율법과 복수의 여신이다. 인간에게 행운과 불행을 배분한다. 한 손에 사과나무가지를 들고 있고 다른 손에는 물레를 들고 있다. 밤의 신인 닉스의 딸이다. 제우스는 그녀를 열렬히 사랑했는데, 네메시스는 제우스의 사랑을 피하기 위해 거위로 변신했다. 제우스는 백조로 변신해 그녀를 찾아왔다. 네메시스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알을 하나 낳았다. 그 알에서 태어난 여인이 바로 서양 최고의 미인인 헬레네다."
운명은 빗겨가지 않나 봅니다. 피하려해도 결국은 찾아옵니다. 네메시스가 운명을 피하려 했지만 집요한 운명은 결국 그녀를 찾아냅니다. 피할 수 없었던 그 일은 그 후 다른 운명을 만들어 냅니다. 딸 헬레네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태어났으나 그 아름다움 때문에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그녀를 유혹하여 트로이로 데리고 감으로써 트로이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무엇이 우리의 운명인지는 삶이 끝나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가니까요. 자기경영은 운명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하지 않습니다. 자기경영은 이미 주어진 것에 웃는 것입니다. 가시관을 쓰고 골고다의 언덕을 오르게 될 예수의 운명을 그래서 오늘 축하하고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자기 경영은 운명을 즐기는 하나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그 일은 꼭 그 일이 생겨야할 때 찾아온다. 종종 우리를 좌절시키고, 울게하고, 비탄에 젖게할 때도 있다. 그런가하면 들뜨게하고, 행복하게하고, 승리했다 여기게 만든다. 이 모든 것들은 '바로 그 때 발생했기 때문에', 예기치 않게 인생의 행로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지만, 지나서 보면 내가 의도한 어떤 계획보다 더 훌륭한 우주적 안배였음을 알게 된다. '
자기 경영은 바로 이 운명에 대한 낙관입니다. 무슨 일이 나를 찾아와도 그것은 더 훌륭한 삶의 전조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 여기 살아있음', 이 초록색 인생 표지판이 항상 켜져 있도록 삶을 이끄는 것입니다. 삶은 탐험과 모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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