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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부여군 경계지역 백월산, 성태산을 다녀와서

럭키홍 2010. 3. 17. 15:17

백월산. 지순한 소나무의 자태여...

 

산 행 지 : 백월산.
산 행 일 : '10년 3월13일
소 재 지 : 충남 보령시 청라면, 청양군 남양면 일원.
거 리 : 모름!
날 씨 : 흐림.
교 통 : 자가차량2대.
회 비 : 10,000원
산 행 인 : 홍종승.황창환.오백환.양희섭.류기대.김선규.한용구.이경섭.오재영& 옆지기.정연두.박희남.송영섭
산 행 시 간 : 3시간 20분
산 행 경 로 : 금곡리 - 월산사터 - 백월산 - 다리재 - 성태산 - 행여봉 - 금곡리.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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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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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7 : 00 - 전민동 동사무소.

★07 : 15 - 송강동 현대주유소.
★08 : 24 - 금곡리.
★08 : 40 - 공터.
★08 : 56 - 월산사터.
★09 : 37 - 백월산.
★10 : 09 - 다리재.
★10 : 48 - 성태산 천세봉.
★10 : 58 - 성태산 만세봉.
★11 : 27 - 행여봉.
★11 : 56 - 금곡리.
★12 : 40 - 어사리.
★16 : 10 - 전민동.


후기.

 

달이 없는 세상이라면 ...

밤[夜]이 있을까?

어둠이 없을까?

달은 태양의 피조물이니 태양이 없겠지!

모른다.

하늘에서 비는 내리고 그 비에 싹이 움트는 봄이다.

세상은 바뀌겠지?

위정자들은 모른체 해도,  산은 가슴 한가운데가 아닌 저 만치 비켜있어도 잘 찾으니...

사람아!  사람아!!

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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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 동사무소입니다.

출석 부르지 않습니다.

만나고 떠나고 산은 설래임과 이별 그리고 많은 기다림을 선물합니다.

사는 일이야 다 같은 일이지만 눈으로 보는 것이야 다 다른 생각을 느끼게하고 다른 감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작 입니다.

고독일지,

애틋한 미소가 배어나는 사랑일지.

총무님

"네비에다 찍어유."

"뭘"

"주소유."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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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으로 바라보는 백월산 성태산 입니다.

유명세는 없지만 서해의 먹거리와 연개한 실버산행지로는 무리가 없는 산 입니다.

산이야 높고 낮음으로 서열이 매겨지는 것은 아니지만은...

허  실버산행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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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리.

아름다운 소나무 작은 숲 입니다.

때 늦은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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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합니다.

웃어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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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찍습니다.

뒤로는 숨어야 할 성태산의 마루금이 있습니다.

유순합니다.

시골 할머니의 반가운 목소리가 아니 고향사랑이 있습니다.

"어디서 오셨는디유."

"대전에서 왔습니다."

"산에 가실려면 저 저수지 옆으로 해서 오르는 길이 있어유."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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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설명이 있습니다.

좋은 산행을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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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며 숨을지.

나를 생각할까?

내 조국을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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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습니다.

배낭에는 도시락이 없다는 것을...

사과. 감. 비상행동식. 술. 하아 그리고 가슴에 쌓이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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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이 넘도 뒤에 하얀색 발자욱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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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룡 알 입니다.

작은 하늘이 비치는 낙옆이 쉬는 조그만 절구통을 닮은 물 웅덩이 입니다.

비가 많이 와야 할텐 데 그래야 알에서 깨어 날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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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등같은 바위길 입니다.

바다밑이 융기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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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입니다.

"여보세요."

"아빠아."

아이들에게 걸려온 전화 ...

더는 못 들었습니다, 끼어들고 싶지 않습니다.

사랑입니다.

들었습니다.

맛있는거 사 와요.

"회."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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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이 하얀 고깔을 머리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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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월산!

하얀 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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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지요. 

이 넘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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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재.

내려갈까유.

숨으나 안 숨으나 보면 되는거잖아유.

새조개에 술이 먼저아녀유.

가유.

혼났지유.

"가자, 가!"

잘못했지요.

"손들어봐유." 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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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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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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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봉.

부여군에서 제일 높은 최고봉입니다.

민족항쟁이 있던 해 보령,부여,홍성의 민초들이 모여 만세도 부르고 전국에 알리는 봉화도 올렸다 합니다.

산은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말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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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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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누구를 위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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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름을 아는 얼굴입니다.

좋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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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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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지지 않은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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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과수원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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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습니다.

너무 욕심내지 마셔유.

산에 오래 숨으려면 천천이 가는게 최고래유.

맞쥬.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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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마음의 껍질을 벗으려했지만 껍질을 벗지 못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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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내가 있는 곳으로... 

산은 있습니다.

무대 위 배우가 외치는 방백傍白]처럼 혼자많의 소리로 메아리도 없이...

같이한 님들에게 웃음을!

 

인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