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나의 방

청남대 둘러 보기(2010.8.29)

럭키홍 2010. 9. 10. 11:40

 

청남대 구경 

 

2010. 8 29 일 관평동 한빈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동순 부부랑  문의면 소재 청남대를 구경 갔다.

입장료 4500원에 셔틀버스비 2500/1인  지불하고

전두환 대통령시절 만들어 놓은 청남대는

남쪽의 따뜻한 청와대로써

나랏일에 몰두하는 대통령들의 휴식지로

 잘 가꾸어 놓은 아늑한 육지의 조용한 섬 같이 요새지 였다.

2003년 초 노무현대통령이 하루 숙박하고

바로 충북도에 양도하여 충북도에서 관공지로 사용하고 있는 청남대는

1일 관광객이 2500명으로 한 번 쯤은 다녀갈 만하고,

가족들과 김밥을 싸가지고 가서 즐길 만한 장소 인 것 같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 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 1,844,843㎡ 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와 명절휴가를 비롯하여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여

20여년간 총 88회 471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였다.

또한,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다, 2003. 4. 18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대통령에게는 커다란 결단이 요구될 때가 많았다.

역대 대통령들은 국정운영의 중대한 고비에서 청남대에 머물며 정국에 대한 구상을 하였고,

이때 내린 결단들은 역사를 뒤바꿔왔다. 이것이 바로『청남대 구상』이다.

그 밖에 청남대에서 국빈을 맞이하기도 했다.

(청남대 홈피에서 옮겨옴)

1983.12.27 준공(영춘재)
1986.07.18

청남대로 개칭

1993.

조깅코스 조성(김영삼 전대통령 이용)

1998. 초가정 건립
2003.04.18 개방, 충청북도로 이관
  (노무현 대통령 선거공약 이행)
2007.10.18 대통령역사문화관 확장 개관
2008. 하늘정원, 호반산책로 개장
2009. 음악분수, 습지생태원, 대통령광장,
  등산로조성

 

청남대 대통령 별장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제방왕 김탁구'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청남대엔 아주 특별한 정자가 있습니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오각정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대청댐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오각정에서 내려와 호수가로 산책을 해서 걸어가니

작은 호수가 있고,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었습니다.

호수엔 여러가지 수련이 심어져 있었고, 가을초입임에도

불구하고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