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삼심(농심,동심,양심)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농심이란, 부지런한 마음입니다

농부처럼 부지런한 사람은 없습니다.

해가 뜨기전에 일어나서 어두워질 때까지 일을 합니다.

 

농부는 정직 합니다 소박 합니다 .

가식이나 아첨이 없습니다.

나태는 만 惡의 근원이요 근면은

만 善의 원천입니다

우리는 농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땅을 사랑하고 일하기를 좋아하고

근면을 신조로 여기고 인생을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동심으로 살아야합니다

어린이와 같이 때가 묻지 않은 천진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어린이는 거짓이 없습니다,

어린이는 음흉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는 원기가 발랄하고 생기가 약동합니다,

 

눈동자는 아침 이슬처럼 맑고

입술에는 항상 미소가 있습니다.

얼굴에는 희망이 넘치고

가슴에는 꿈이 있습니다.

어린이는 왕성한 생명력을 갖고

부단한 성장과 향상을 추구합니다.

지칠 줄 모릅니다.

어린이에게서 동심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양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양심은 인간최고의 빛이요

무상의 권위입니다

인간이 인간답다는 것은

가슴속에 착한 양심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양심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도덕적인 의식입니다

선과 악을 구별하는 최고의 감각입니다

 

나의 양심은 건재 한가 각자 엄숙한 마음으로

재성, 삼성해 보아야합니다

저마다 농심과 동심과 양심으로 돌아가

삼심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ㅡ안병욱 명상록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