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육대주 여행방

아랍에미레이트( United Arab Emirates) 아부다비를 다녀와서(2012.4.28- 5.2)

럭키홍 2012. 5. 19. 20:58

 

 

아랍에미레이트의 구성은 토호국 7이 합쳐진 연합국 형태로서 아랍에미레이트의 대다수 를 찾이하고 있는 카심족은 예로부터 해양민족으로 어업을 주된 사업으로 살아온민족인데 16세기경에 포르투갈이 이 나라의 해안에 첫 발을 내딛였으며, 17세기에는 네덜란드와 영국이 바다의 권리를 다투기 시작하면서 그 다툼이 인도양 까지 확대되므로해서 어업에 종사하든 카심족들은 생계수단을 위하여 해적이 될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자 아랍국가들은 에미레이트 문제를 해결키위한 위원회를 만들고 1966년에는 ‘연합국 헌법제정 위원회’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 . 이때 영국은 인도양의 제패기회로 삼고 군사기지샤르자에 설치하였으며 이 군사기지가 국제문제로 변하자 이 지역의 군대를 1971년 말까지 철수하겠다고 발표하고, 군대를 철수함과 동시에 연합국을 설치하기로 방침을 세웠으며 추진을 하였다.

 

그로인하여 바레인과 카타르를 포함한 9개 토후국의 대표들이 모여서 연합국을 만들기 위한 대표자 회의를 하였으나 서로간의 불신과 서로 우위를 점하려는 욕심들로 인하여 실패로 돌아가고 바레인과 카타르가 이 회의에서 빠지고 단독으로 독립을 선언하였다.

 

그래서 남은 7개국의 토후국 대표들이 연합국 건설을 논의 하였으나 라스알카이마는 이에 거부하고 남은 6개국으로 연합국인 아랍에미레이트를 건국하였다. 이때 연합국에 참가한 6개의 토호국은 Abu Dhabi아부다비

Dubai 두바이, Sharjah 사르자, Ajman 애즈만, Umm al-Quwain 우마 쿠와이, Fujairah .후자리아 이며 이때가 1971년 12월 입니다 그후 에 2년후에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 가 연합국에 복귀하면서 7개국의 토호국으로 이루어진 연합국이 된것이다.

 

 

 
 

 

 

 

 두바이(Dubai)는 아랍어로 메뚜기란 뜻이다. 정말 지명처럼 두바이는 날개를 펴고 세계 최고의 도시로 펄쩍 뛰어올랐다.


하지만 두바이의 빌딩 숲속에서는 메뚜기를 단 한 마리도 찾아볼 수 없다. 개발되기 전에는 사막이었으니 메뚜기가 살 만한 곳이 아니었다. 그럼 왜 UAE 연합국 중의 하나인 두바이라는 작은 토호국에 그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을까.

아랍권의 역사학자들조차 그 정확한 유래는 알지 못한다. 아마 ‘메뚜기 떼에 의해 황폐화된 땅’ 같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옛날 두바이는 황량한 땅이었다. ‘동방견문록’을 쓴 마르코 폴로는 두바이에 대해 진주조개잡이가 번성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모래바람만 날리던 걸프만의 작은 어촌에서 그것은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다.

 

예전에는 황량한 사막이여서.. 그렇게 아랍어로 두바이 = 메뚜기라는 뜻이란다.

 

이번에 2016부터 공급해야 할  핵연료를 운송할 운반용기에 대한 UAE 사용인허가 문제로 2012년 2월 28일(토) 출발하여 10시간을 날아 29일(일) 아침에 아부다비에 도착하였다.  한국과 5시간 시차가 나서 새벽 1시15분 비행기를 타고 가니 그곳에 아침 6시 15분 도착하게 되어 5시간을 그대로 벌은 셈이다.

아랍권은 근무가 월~금이 아니라  일~ 목으로 금,토요일을 쉬는 아랍식 주일 근무를 하는 것처럼 모든것이 우리와는 다른 것이 이슬람문화권의 특징이다.

그래서 일요일이 근무일이니 그날 3시에 미팅 약속이 있어 호텔에서 쉬고 시간을 맞추어 UAE 의 원자력 규제기관인 FANR( 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 한국의 KINS) 에 서류를 제출하고 회의를 했다.

다음날은 ENEC ( Emirates Nuclear Energy Coperation- 한국의 한전) 에 가서 해외 사업실장과  관련업무를 협의하고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