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한마당

아리랑과 쓰리랑의 비밀

럭키홍 2009. 4. 3. 23:32

 

아리랑과 스리랑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아는가?

대부분 알것이다. 바로 '아라리'이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낳네... '

여기서 우리는 '아라리'가 엄마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일부만 알더라.

그렇다면 아리랑과 스리랑의 아버지이자 아라리의 남편은?

바로 '아리'이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낳네...

이 대목에서 우린 '아리'가 애들의 아빠이자 아라리의 남편인 걸 알 수 있다.

여기서 잠시 '응응응'으로 남녀 관계를 표현한 우리 조상들의 해학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여까지도 두뇌회전이 빠른 분들은 유추할 수 있다고치자. 그러나 여러분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아라리'가 재혼을 했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아리랑은 성이 '아리'란걸 알 수 있으나 스리랑의 경우 성이 틀리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리랑은 부친의 성 '아리'를 딴 걸 알 수 있으나 스리랑의 성은 '스리'이어야 한다.

즉 '아라리'가 별로 정숙하지 못한 여자이거나, 기구한 운명을 살아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니면 아리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 가운데 '스리'랑 바람을.. 아니 원작의

표현대로 응응응이라는 불륜을 저지른 것 일 수도 있다.

과연 그 비밀은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야 알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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