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인해
50년 뒤엔 우리나라의 대표수종인 소나무를 강원도에서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50년 뒤 급격한 기후변화로 현재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가 강원도와 지리산 일부 지역에서만 생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90년
남한에서는 영동 산간지역과 강릉, 속초 등 해안지역 일부로 자생지역이 국한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과학원 임종환 박사는 "소나무가 환경 변화에 강하고 종자 확산범위도
크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경쟁에서 밀려날 것" 이라며 "소나무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수종이지만
안타깝게도 서늘한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만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을 증명하듯 최근 전국의 소나무가 말라죽고 있지만 강원도의 경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는 전국에서 가장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집단고사 사태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서늘한 기후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토양여건 등으로 인해 소나무 생육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소나무는 50년 후 강원도에서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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