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의 한마당

엣친구/ 김세환

럭키홍 2010. 2. 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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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친구 - 김세환

하얀 모래 위에 시냇물이 흐르고 파란 하늘 높이 흰구름이 흐르네 지난 날 시냇가에 같이 놀던 친구는 냇물처럼 구름처럼 멀리 가고 없는데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옛친구@ 하얀 꽃잎 따라 벌 나비가 날으고 파란 잔디 위엔 꽃바람이 흐르네 지난 날 뒷동산에 같이 놀던 친구는 어디론가 멀리 가서 소식 한 번 없는데 그리워서 그리워서 잊지못할 옛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