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나의 방

내설악의 百潭寺를 찾아서(2012. 8. 16)

럭키홍 2012. 8. 18. 19:02

 

 

 

-내설악의 百潭寺 전경-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의 주차장에서 7.2km의 거리 위치한 백담사!-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사찰을 세운데서 일 컫는 다고 한다.

속세와 사바세계를 구분하는 일주문을 지나며 백담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는 도솔천같은 내가 흐르고

그위에 修心橋 다리를 건너 아담하게모여 있는 사찰들이 편안해 보이기도 하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발자취와 전직대통령의 유배생활 흔적이 남아 있는 곳.
百潭寺!!!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고 역사의 숨소리만 속세에 전해내려온다.
백담계곡의 물소리, 양편으로 펼쳐지는 산천풍경은 한폭의 동양화가
어찌 이보다 더 할 소냐.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는 백담계곡
내 다시 이곳을 찾아 마음을 닦고,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겨 보리라.
                                                                                                              - 2013. 8. 16 百潭寺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