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속에 내가 있다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자신을 잃지 않고 지켜간다는 것은 퍽 어려운 일입니다. 옛말에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을 너무 살피면 이웃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맑다는 말은 때묻지 않고 물들지 않았다는 말일 겁니다. 때묻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면서 살 수 ..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08.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