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보내는 편지(2008.7.10) 사랑하는 아들 순원 에게 순원아! 네가 한국을 떠난지도 벌써 10개월이 다 되어 가는 구나. 아무것도 모르고 큰 가방과 작은 베낭을 메고 어학연수를 떠나는 너와 인천 공항에서 헤어지고 여러가지로 말 못하는 걱정도 하고, 제대로 잘 할 수 있을까? 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다가 네가 어학 연수를 마치.. 푸른밭 가꾸기(시 창작방) 200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