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한마당

천만 다행이네요

럭키홍 2007. 9. 7. 11:58
      천만다행
      더운 여름날 격렬한 시간을 보낸 부부.
      남편 :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싶어.
      아내는 알몸으로 일어나 뜨거운 커피를 가져오다가 그만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의 다리 사이 
      에 쏟고 말았다.
      남편 : 앗 뜨거워!
      남편은 중요한 부분에 화상을 입었다.
      아내는 소독을 하고 붕대를 감아주면서 말했다.
      아내 : 그래도 천만다행이에요.
      남편 : 뭐가?
      아내 : 다친 게 나였으면 붕대도 못 감을 뻔했잖아요!
      노약자석
      지하철 전동차의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아가씨가 신경질적으로 말하자 할아버지가 환호했다.
      ‘여긴 돈 안 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자리야!’
      미술시간
      어느 여고 1학년 미술시간에 남자전신 동상이 있었다.
      남자의 중요 부위까지 노출된 동상을 보며 여학생들은 환호했다.
      이 수업을 담당하는 여선생님이 말했다.
      ‘여러분! 이건 작품이에요!
      조용히 감상하고 스케치하세요!’
      그러자 한 여학생이 그 노출 부위를 보며 말했다.
      ‘뭐야 이거! 너무 작잖아?
      완전 초등학생이구만!’
      그러자 선생님이 소리쳤다.
      ‘여러분! 너무 커도 공부에 집중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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