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자(孟子) 군자삼락(君子三樂)
君子有三樂而王天下不與在焉
군자유삼낙이왕천하불여재언
① 父母俱存兄弟無故一樂也
부모구존형제무고 일낙야
② 仰不愧於天俯不(부끄러울작, 心+乍)於人二樂也
앙불괴어천부부작어인 이낙야
③ 得天下英才敎育之三樂也
득천하영재교육지 삼낙야
군자에겐 세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의 왕이 되는 것은 들어있지 아니하다.
부모가 모두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숙여 사람에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 두번째 즐거움이고,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세 번째의 즐거움이다
( 참고 )
두번째 낙 즉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仰不愧於天)'
이 구절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나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와 했다"(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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