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육대주 여행방

터키 여행(2009. 6,16) - 가파도키아 열기구 탐승

럭키홍 2009. 7. 2. 00:29

 

 

터키 여행 3일차 되는 날 

 조금은 시차가 극복 된듯 하지만

여전히 피로감으로 머리가 무거운 가운데

터키 궁전을 여행하면서 듣던 복잡한 터키 역사 이야기와

궁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카타도키아행  국내  비행기로 1시간을 날아

카이세르 공항에 도착 Vera Kaymakli 호텔에 밤늦게 여장을 풀었다.

 

다음날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난  1진 부부팀 26명은 눈을 비비며 잠도 덜 깬 모습으로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타러 현장으로 달렸다.

현장에 도착하니 새벽 여명이 거치전  밝아 오는 새 아침 공기를 마시며,

회사측에서 끓여준 커피로 아침공기의 싸늘함을 녹이며 열기구 준비과정을 보고

탑승의 맛을 나름대로 음미 해 보았으리라.

 

큰 풍선에 메말려 아침 맑은 공기 속의 상공을 나르는 느낌은 타 본 사람만 알리라.

 

마치 행글라이다가  하늘을 나르는 맛과 갈매기 조나단이 바다위 높은 창공을 날으는

맛과는 같을 듯 하면서도 다르다는  운전 기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 일행은 큰 풍선에 메달리어 지상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가파도키아

자연 풍경을 시네마로 머리와 가슴에 저장하며 감탄의 소리만 내어 품는다.

 

마치 증기기관차가 기적을 울면 품어 내는 증기 열기 같이.......

와~~~~~~와~~~~~~ 하면서.  

 

- 풍선과 탑승바구니인 열기구를 운반한 자동차 -

 

- 20 여 미터가 넘는  바람빠진 풍선을 길이 방향으로 펴는  열기구 회사 사람들 - 

 

- 풍선의 끝을 사람이 탈 바구니에 밧줄로 메는 모습 - 

  

- 열기구에 더운공기를 불어나어 넓은 풍선이 부풀어 오르도록 가스불을

 불어 넣어주는 장면 앞에서 한 포즈를 잡고 - 

 

 

- 더운 공기로 가득채워진 열기구가 공중에 떠 있어 사람을 태우기 전 모습 -

 

 

- 열기구를 타기전 안전한 탑승과  재미 있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으며 -

 

 - 공중을 날으는 열기구에 공기를 가스불로 채우며 운행하는 모습인데

스위치를 갖고 가스불 방향을  조정함으로써 공기의 밀도에따라 약간의 방향을

조정하는 것 같았다 - 

 

- 열심히 공중에서 더운 공기를 불어넣어 상공으로 뜨게 하는 장면 -

 

 - 열기구를 상공으로 띄워 보내고 1차 임무를 무사히 완료한 열기구 업체 직원들

이들은 1차 예정된  착륙지점에 가서 착륙시 안전 착륙을 지원키 위해 자리를 옮긴다.-   

 

 - 우리 열기구는 1차로 상공에 떠있고 다른 열기구들을  준비 하는 모습 -

 

- 아침 맑은 상공을  날으면서 아래 펴쳐지는 가파도키아 의 아름다운 지상 모습들 -

 

- 동쪽 하늘에 태양에 뜬 여명의 아침에 지상의 모습- 명암이 교차 되는 것이

인생사도 마찬가지라 -  

 

 

- 여러개의 열기구가 떠있는 모습 -

 

 - 열기구에 혼다 지동차를 광고하는 일본 상술이 터키시장을 파고 드는 모습은

우리도 배워야 하겠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그동안의 도요타 시장에 밀리던 터키 시장 확보률이

금년 상반기에는 추월했다는 소식에 한국의 저력이 터키시장에 활짝 피길 기대 해 본다.

 

 - 상공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지역이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도시라 우리 나라의

강원도 고수동굴의 석순와 같은 돌들이 밖으로 나온 모습들이다. 

 

 -성공에서( 약 300미터) 바라본 지상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동쪽에서 태양이 솟아 올라

세상이 밝아지며 더욱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 

 

 - 우리가 탄  열기구를 상공으로 띄워 보내고 직원들은 예상 착륙지점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차량 모습이 보인다.

 

 - 자연의 계곡을 지나는 열기구의 모습 - 

 

 - 자연의 계곡 밑에는 말들이 한가로이 풀을 뜻고 있다 - 

 

 - 1차 지점 착륙을 바람의 강도때문에 실패하고 2차 지점인 평평한 밭으로

안전히 착륙하고 바구니에서 기어나와( 바구니를 옆으로 엎어뜨려) 무사 착륙

확인서를  열기구 조종사( 가운데 앉은 분) 로 서명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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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간 정도의 열기구 상공 여행은  1차팀은 무사히 즐겁게 마쳤으나  2차 싱글팀 9명은

시간을  2시간여 차이를 두고 우리가 내린 열기구를 타도록 예약이 되었으나

대기의 바람과 변화로 끝내 못 타고 철수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싱글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함께 나누지 못한 점에 위로의 마음르 전하면서 여행사에서는

열기구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업체 단체 탑승 계약을 한 듯한데 앞으로도 이렇게 계약을 하면

차기팀은 또 다시 못할 가능성이 많음을 나는 타고 난 후에 나름대로 알게 되었다. 

1) 태양이 솟아 오르면 대기의 온도가 상승해 공기의 밀도차가 나게 되는데

이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이른아침 보다는 더 크다는 삭실과,

 

2) 모든 열기구 업체들이 모두 우리와 같은 새벽녘에 출발을 하고, 해가 떠서서는 운행을 하는 열기구가 없다는

사실도 이를 입증하는 것 같다. 따라서 내년의 여행시는 동시에 각각 탈 수 있도록 계약을 하는 것이 바랍직하다는 것을 느꼈음.

 

- 참고로 열기구 한번 탑승은 1인당 우리 돈으로 30만원이나  단체탑승은  30% 할인하는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