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랑방

백년에 한 번… 토란꽃 활짝

럭키홍 2010. 9. 9. 15:21

                                                               

                                                            백년에 한 번… 토란꽃 활짝


7일 대전시 중구 문화동 보문산 자락 텃밭에 100년에 한 번 핀다는 토란꽃이 펴 눈길을 끌고 있다. 토란은 우리나라에서 꽃이 피는 경우가 드물어 행운의 꽃으로 알려져 있다.
 
토란은 천남성(天南星)목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덩이줄기나 알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습성 때문에 꽃을 피우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이렇다보니 이 꽃을 보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고, 꽃말 또한 ‘행운’, ‘소중한 행운’ 등으로 알려져 있어 토란꽃 개화소식은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시민들 또한 행운의 상징인 토란꽃이 가을의 문턱에서 꽃을 피웠다는 것은 ‘시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을 암시하는 상서로운 징조’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신호철 기자 canon@daejonilbo.com

'꽃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며느리 배꼽 과 며느리밑씻개  (0) 2010.09.28
용담 꽃  (0) 2010.09.09
[스크랩] 양귀비 !!!  (0) 2010.08.21
사위질 빵  (0) 2010.08.13
얼레지 꽃  (0)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