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나면 왜 졸음이 쏟아질까요???
점심을 가능한 가볍게 드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먹는것이 너무 풍족해서 하루 세끼에 더하여 간식과 야식까지 먹는것이 일상화 되어 영양과다로 인한 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예전에는 하루에 2끼만 먹었다고 하며, 점심을 점을 찍듯이 조금만 먹어라 해서 점심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점심에는 기운이 '양기' 가 강한 때입니다. 농사를 지을때나 화초를 키울때도 낮에는 물이나 자양분을 주지 않는데, 그 이유는 양기가 강할때에 물이나 양분을 주면 음과 양이 충돌해서 오히려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양기가 강한 낮에는 음식과 물을 마시지 않는것이 좋은데, 굳이 먹게 된다면 가능한 가볍게 먹도록 하면서 국물이나 물 등의 수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면 한결 좋을 것입니다.
음양에 따라 물과 밥을 따로 먹고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는 '밥따로 물따로' 라는 책과 카페도 있으니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점심 식사후에 졸음이 오는 이유는 탄수화물 섭취를 과하게 하여 몰려오게 되는 식곤증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주식은 탄수화물은 잠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소라고 할수 있는데 단백질이 결여되고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으로 식사를 했을경우 이런 탄수화물이 뇌의 신경전달 물질의 균형을 바꿉니다. 이로써 세르토닌 분비가 많아져 졸음이 오는 것이죠.
점심식사후 졸음을 예방하려면 식사량을 줄이고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여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발아곡물의 경우엔 비타민, 미네랄 양이 10배정도 증가하여 소화를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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