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고전이야기)

★會者定離(회자정리) 去者必返(거자필반)★

럭키홍 2012. 8. 18. 10:11

★會者定離(회자정리) 去者必返(거자필반)★

만난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

떠난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
...
모두들 다 떠나간다. 조금 빠르고 늦고의 차이만 있을 뿐. 어느 누구도 영원히 살 수는 없다. 예전에는 물물거래를 소금으로 했다. 현대사회에는 황금으로 가치를 매긴다. 하지만 '소금'보다, '황금'보다 소중한 '지금'을 어떻게 잘 그리고 재미있게 살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결국 하루하루 살아가는 '지금'이 모여서 '인생'이 되지 않는가?
'지금'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인생'이 결국 망치게 된다.

떠나간 사람을 되돌리고 싶은가? 당신이 잊지않으면 그도 잊지 않는다! 3년 전에는 'SECRETE(시크릿)'이란 책이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의 요점은 '간절히 소망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간절한 소망을 우주로 쏘아 올리면, 그 기가 내가 소망하는 환경으로 바뀌도록 돕는다는 '이끌림의 법칙'이다. 사람이 내곁을 떠날 때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이것을 자성의 계기로 삼자. 자꾸 실수하여 계속 가슴아파 하지 않도록... 누군가는 그랬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작업"이라고....

우리나라말에 묘한 단어가 있다. "애증"이란 단어가 그것이다. 영어는 사랑하면 "LOVE"이고 미워하면 "HATE"이다. 사랑하면서 미워하는 이런 영어 단어가 있는지는 나의 짧은 영어실력으로도 아직 모른다. 미워하려면 최소한도 "사랑"이라도 했어야 미워할 '자격'이 생긴다. 상대방에게 불만을 표시하려면 일단 그에게 '상당히' 잘 대해준 사람이 그런 자격을 부여받는다.

인생은 이래저래 만만치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