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의 행복코치>
지난 금요일 저녁(2012.6.8), 대전광역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요즘 최고의 인기명사인 혜민 스님의 강연이 있었다.
하버드대 졸업, 현 미국의 대학교수 등 화려한 스펙, 게다가 미남 스님, 그래서 그런가, 대전시 보살님들은 다 오신 것 같을 정도로 대성황이었다.
스님께서 말씀 하신 행복의 비결을 살짝 소개하면,
1) 주고받기를 잘하라.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2).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잘 들어 주어야 인간관계가 좋다. 우리나라에선 나이 많고 성공한 사람이 제일 남의 말을 잘 안 듣는다.
3) 말을 예쁘게 잘해야 한다. 특히 하고 싶은 말을 잘해야 한다. 무시하면 안 된다. 꽁이 한이 된다. 섭섭하고 서운한 것은 즉각 말해야 한다. 단, 서운함을 말 할 땐, 부드럽고 착하게...
4) 시기, 질투하지마라, 성공 한자에게 박수치고 갈채해주라. 이는 자기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등 등
특이점은 법복을 입은 스님이면서 강의 중 일체 불교이야기는 한마디도 없다는 점과, 마지막에 가슴에 손을 대고, 5분여 동안 반성과 자성과 명상을 하는 행위는 퍽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