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부디 아프지 마라.
'명시및 명글의 고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이 무엇인지... (0) | 2013.12.10 |
---|---|
적토성산(積土成山) (0) | 2013.10.25 |
어른 노릇 (0) | 2013.08.27 |
어머니/김초혜 (0) | 2013.08.02 |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화 (0) | 2012.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