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그녀는 내 어머니였고 나를 두고 떠나지 않을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다. 해가 나에게 빛을 비추는 걸 고마워하지 않듯이, 나는 그녀에게 고마워하지 않았다. - 할레드 호세이니의《그리고 산이 울렸다》중에서 - * 가난한 대학교수의 아내였던 내 어머니는 젊은 시절 홀로 되셨습니다. 청신한 대나무처럼 쑥쑥 자라나는 4남매가 그녀의 신앙이었지요. 어린시절 저는 단 한 번도 어머니의 부재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빛을 고마워하지 않듯이 어머니의 존재를 고마워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식을 위한 내 어머니의 희생이 뼈에 사무칩니다. '나는 내 자식을 믿는다.' 무섭도록 엄격했지만 어떤 경우에도 자식을 믿었던 내 어머니. 어머니의 믿음은 내 삶을 지탱하는 깊고도 단단한 뿌리였습니다. 그 어머니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갑니다. 내 어머니!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
'인간경영,행복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uth Management 2 (0) | 2013.10.15 |
---|---|
Mouth Management 1 (0) | 2013.10.15 |
마음의 채널 (0) | 2013.08.26 |
친구와 힐러 (0) | 2013.08.20 |
당신에게는 스납 조닝이 없는가??- 서남표 전 총장 (0) | 2013.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