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경영,행복경영

Mouth Management 2

럭키홍 2013. 10. 15. 08:48


* 2월 18일(토), 제 6기 학습경영 아카데미~!


전번 메일에 이어서 '입을 다스리는 노하루'를
추가적으로 더해 보겠습니다.
(주의:  저자가 특허관련 소송을 주로 다루어 왔기 때문에
아래의 조언들이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저자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한 경험들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주는 조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디스카운드를 좀 하고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11)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분별하라.
나는 일부러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있다.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내게 가시 돋친 말을 할 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식으로 맞대응하기보단 입을 다무는 편이
훨씬 현명한 경우가 많다.
긴 안목으로 볼 때 자신이 하려는 말을 신중히 검토하고,
말하지 않는 게 더 낫다고 결정한다면,
우리는 더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12) 자신에 대해 털어놓지 마라.
나는 항상 모든 것을 털어놓아야 속이 후련해지고
기분이 나아지는 것 같다.

무슨 일이 있어도 털어놓지 마라.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신중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다"라는
말을 잘 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고, 아무도 그것을 밝혀내지 않는 한,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매사에 신중하면 사람들은 우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13)  '나를 믿으시오'라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나는 다른 사람을 별로 믿지 않는다.
냉소적이다, 경계심이 많다, 신중하다 등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
누군가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면 조심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비밀을 털어놓게 하려고 무슨 짓이든 한다.
"저를 믿으세요. 절대 새나가지 않을 겁니다. 어쩌면 제가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이런 말을 수도 없이 들어 봤을 것이다.

내 경험에 따르면 살아 있는 사람 중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옛날에 해적들은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말을 하니까.
그러므로 민감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누구도 믿지 마라.
특히 우리를 구슬려서 정보를 빼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절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우리를 배신할 장본인들이다.


14)  자신의 경력을 지키고 싶다면 비밀도 지켜라.
나는 비밀을 지킬 수 있다.
내가 정보를 누설하게 될까 봐 걱정하지 않는다.

비밀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고 나면,
회사 내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반면에 정보를 퍼뜨리는 사람, 정보를 잘 흘리는 사람이라는 평판(오명)을 얻으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만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주류에서 제외되고
무능력한 사람이 될 것이다.


15) 비밀을 털어놓고 싶은 충동을 자기수양으로 다스려라.
나는 비밀을 털어놓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내가 비밀을 지킬 수 있음을 안다.

우리 모두는 자신과 다른 사람에 관한 민감한 정보를 누설하는
성향을 타고났다.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그런 성향을 극복할 수 있다.


16)  민감한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을 피하라.
대화할 때 나는 종종 숨은 단서들을 넌지시 말한다.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행간을 읽고 진의를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정보를 캐내려는 사람은 저도 모르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서 이런 저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한 정보 제공자들은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완벽하고 상세한 정보를 캐내려는 기자나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 스파이한테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17) 말타툼에 휘말리지 않도록 초기 조짐을 감지하라.
나는 평소에 말다툼에 휘말리는 법이 없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간혹 말다툼에 말려들게 된다.
말다툼은 대개 사소한 문제로 시작하지만,
점점 격해져서 추잡한 광경을 연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그런 상황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려면 초기 조짐이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출처: 로버트 제누아, <당신의 입을 다스려라>, 바다출판사, pp.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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