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한마당

여자들과 함께 목욕한 사나이

럭키홍 2014. 1. 10. 17:47

도박의 종말

친구끼리 도박을 하다가 큰돈을 잃은 친구가 심장마비로
그 자리에서 죽었다.
친구들은 앙칼진 그의 부인에게 알려야겠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감했다.
우선 친구 집에 전화를 걸었다.
“아주머니, 남편이 어제 도박을 하다가
큰 돈을 몽땅 잃었습니다.”

“으이구! 나가 뒈지라고 해요!!”

“네, 이미 소원대로 됐습니다.”

여자들과 함께 목욕한 사나이

세 친구가 고개를 넘다가 중턱에 있는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해가 너무 따가워 몇 걸음만 걸어도
온 몸에 땀이 났다.
그때 여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와 둘러 보니
고개 밑 계곡에서 처녀들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보고 키가 큰 놈이 말했다.
"우와! 저 여자들과 함께
목욕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멍청아, 남자가 가까이 가면 도망가지
그대로 있을 여자가 어디 있냐?"
"내가 성공하면 오늘 밤 술을 사겠나?"
"허허,그리하지...
대신 실패하면 네가 사는 거야!"
"좋지!!!"

곰보 놈은 신발과 바지를 벗고
막대기 하나를 지팡이 삼아
여자들이 있는 계곡 쪽으로 더듬거리며 갔다.
그리고는 언덕이 가파른 곳에서
넘어지는 시늉을 하고는
물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여자들이 보니 장님이 물에 빠져 위험한지라
모두 달려 가서 팔 다리를 하나씩 들고
뚝에 옮겨서 눕혔다.

그리고는 젖은 옷을 모두 벗겨
물을 짜서 다시 입히고,지팡이까지
손에 들려주며 말했다.
"장님 아저씨! 조심하여 가세요!!"

그날 저녁 곰보 놈은
코가 비뚤어지도록 술을 마셨다.

미치기 일보직전인 신랑

신혼여행을 돌아온지 얼마 안된 신부가
고시기가 아프다고 해서, 산부인과를 가게 되었다.
퇴근한 후 신랑이 집에 돌아오자
아직도 신부가 집에 오질 않았다...
신랑은 걱정이 되어서 산부인과로 전화를 하게 되었다..

신랑 : 여보세요.. 네 거기 모산부인과죠?
간호원 : 네 맞는데요..
신랑 : 네 모시기 보호자되는 사람인데요..
아직 진찰이 안끝났나요?
간호원 : 네. 좀 오래 걸리네요...
잠깐만요.. 담당의사님이 바꿔 달랍니다.
신랑 : 네...
이때 갑자기 ##지~~익~~ 하고 자동차서비스센터와
혼선이 되어버렸다.
자동차수리공 : 여보세요.. 여보세요.. 안들리십니까 ?
신랑 : 네.. 잘 들립니다...
자동차수리공 : 선생님.. 너무 험하게 타셨군요..
타신지 얼마 안돼 보이는데 10여년 탄 것처럼 되었더군요..
신랑 : 아~ 네~~(더듬더듬 화끈화끈~~)..
자동차수리공 : 주 문제는 피스톤입니다. 윤활유가 부족한데다
넘 심한 운동의 결과 입니다..
신랑 : 네에.. 조심하겠습니다..ㅠ(***)

자동차수리공 : 다른 피스톤으로 시험를 해보니까 아주 잘 되더군요.
소리가 아주 부드러워 졌습니다
제가, 몇번 더 타 보고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신랑 :....~~@@~~###!!%!$!%~$~~*&%ㅠ~ㅆㅍ!~

불쌍한 여자

이웃집에 다녀 온 아내가 무척 화가 난 표정이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서 화장품 셋트를
받았다고 자랑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아내가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아줌마는 남편한테 생일 선물로 화장품
셋트를 받았다는데 당신은 뭐예요?
지난달 내 생일때 겨우 통닭 한마리로 때우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쯧쯧 그 여자 참 불쌍하네.."
"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예요"

"그 아줌마가 당신처럼 예뻐봐 ...,
그 화장품이 뭐 필요하겠어...~~??"

지가 위에서 한다 더니만...

만득이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엘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담날 나온단다.
만득이가 병원을 나온 사이
간호사가 잘못하여 만득이의
소변을 엎지르고 말았다.

난감해진 간호사가 망설이다
옆에 있는 다른 검사용 소변의 반을 나누어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담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엘 갔더니
의사가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만득이는 겁이 덜컥 나서 물었습니다.
만득이 : 무슨 못된 큰 병이라도 들었나요?
의사 : 내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요.
만득이 : 네? 뭡니까?의사 : 당신 지금 임신이요.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내뱉었습니다.

"우씨 이넘 마눌
참말로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자기가 뿌득 뿌득 우기면서
자꾸만 위에서 한다고(?)하더니..
기어이 나를 임신시키고 말았꾸나!
우씨 정말 짜증나

둘이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놓으면
우짜란 말이고...


'웃음 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푯말 때문에...........  (0) 2014.06.17
스님 시리즈  (0) 2014.03.26
유람선 좌초  (0) 2012.07.19
[스크랩] 혈액형 유머 2  (0) 2012.07.10
말(馬) / 말( 言) 시리즈   (0)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