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야기

사장이 알아야 할 것

럭키홍 2014. 7. 25. 16:15

-최신간! (고전강독 3) -진정한 행복을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묻다-

30년 동안 경영컨설턴트로 일해 온 일본의 대표적인
경영컨설턴트가 사장에게 주는 훈수입니다.
그런데 내용은 사장뿐만 아니라 직업 세계에서
활동하는 모든 분들이 새겨야 할 메시지입니다.
1. 나는 내 일을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한다.
내 인생관이나 가치관에 맞지 않는 일은 하고 싶지도 않고,
직원에게도 시키지 않는다.
예를 들어 부당하게 이익을 얻는 것이나
자기만 좋으면 좋다는 식의 일들이다. 
그런 부탁을 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부탁을 받더라도
거래하지 않는다. 실패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기업이 결과적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2. 비즈니스는 나에게도, 그리고 독자에게도 인생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비즈니스는 ‘행복해지기 위한’ 도구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방법에 더욱 엄격해지는 것이다.
3. 올바른 인생관이란 무엇인가?
신이 아닌 이상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나는 논어, 불경, 성서 등 예부터 전해지는 책 속에서
그 답을 찾곤 한다.
독자가 끊이지 않는 책에는 지혜가 담겨 있다.
많은 사람들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온 ‘올바름’이 있을 것이다.
4. 리더는 그런 책을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나만의 옮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옳다고 믿어온 것을,
자신의 인생관에 새겨 넣을 수 있다면 멋진 일이 될 것이다.
학문적 깊이도 없으면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며
맹렬히 진격하는 독선적인 리더는 직원들에게 피해를
줄 뿐이다.
5. 인생의 한 부분으로서, 하지만 거대하고 소중한
부분으로서 비즈니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는 돈벌이 수단이며, 인생과는 별개’가 아니다.
비즈니스를 인생의 소중한 부분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낳는다.
6. 나의 정신적 스승인 후지모토 고호의 말을
다시 한번 들려주고 싶다.
돈을 좋지 말고 일을 좇으라.
돈은 죽어라 쫓는다고 찾아오는 게 아니다.
반면 좋은 일을 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돈은 결과다.
돈이 따라올 만한 좋은 일을 계속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진다면 비즈니스(일하는 것)을
통해 일하는 사람도, 사회도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7. 비즈니스란 고객이 기뻐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행복해지고, 고객의 행복을 통해 기업과 일하는
사람들이 윤택해지며, 거래처와 주주, 나아가 (납세를 통해)
사회가 윤택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즈니스를 단지 ‘돈벌이’이라고만 생각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돈벌이를 위해 비즈니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비즈니스가 싫어지고, 업무는 엉망이 될 수 밖에 없다.
8. 내가 아는 한 사장은 리더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보다 미래를
표면보다 본질을
자신보다 타인을
순탄보다 역경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리더가 일의 우선순위를 알게 되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알 수 있다.
-출처: 고미야 가즈요시, (사장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예인, pp.21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