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고전이야기) 111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그림 : 두 사람 / 1999 / 91×73 / Acrylic on canvas - 황주리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