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송익필 제목 : 山行 지은이 : 宋翼弼(성리학과 예학에 통달하였던 조선중기 8대문장가였던 학자) 산길을 가다보면 쉬는 것을 잊고 앉아서 쉬다보면 가는 것을 잊네 소나무 그늘아래 말을 세우고 짐짓 물소리를 듣기도 하네 뒤따라오던 사람 몇이 나를 앞질러 가기로손 제작기 갈 길 가는 터 또 무엇을 다툴 것.. 산 사랑방 2010.02.19
庚寅年 새해아침 양성산 해맞이 庚寅年 새해 양성산 해 마중하기... 산행지 : 양성산. 산 행 일 : '10년 1월 1일. 소 재 지 : 충북 청원군 문의면 일원. 거 리 : 8.2Km[도상] 날 씨 : 맑음 교 통 : 자가차량. 회 비 : ! 산 행 인 : 홍종승.박희남.한인구.이경섭.윤영석.김선규.양희섭.한용구 & 옆지기.오영선.정연두.황창환.송영섭. 산 행 시 간 : 3시.. 산 사랑방 2010.01.04
관악산의 가을 (091107) 지난 주말에는(091107) 대전의 아내가 한양에 올라 와서 나의 서울 작은 집을 시찰하고 함께 서울 구경을 하고 관악의 가을을 만끽했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북에는 북악산 우 백호인 인왕산 좌 청룡인 낙산 중간에 한강이 흐르고, 남쪽 현무인 관악산으로 이루어지는 배산 임수형인 천하 명당 터인 우리 .. 산 사랑방 2009.11.11
등산도 인생살이와 같은 것( 좋은 글에서 펌) 산에 오르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자기 몫의 산행은 자기가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기 몫을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누가 대신 가 줄 수도 없고 업어다 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피곤해도 일어서야 한다. 힘들어도 가야만 한다. 천리 길이 한걸음에서 시작되듯 만리길도 한 발 한 발.. 산 사랑방 2009.08.28
속리산 묘봉에서(2003.5월) 2003년 5월에 나의 등산 클럽인 Wings 회원들과 함께 속리산 문장대 뒷편의 묘봉 정상에서 다정히 한 컷을 했지요.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작년까지 충남북 산 100회를 돌파하고 , 전국 산을 찾아 나서고 있으나 전부가 우리 회사 요직을 맡고 있는 핵심 맴버들이라 시간에 쫏기고 있는 데 그래도 우리 윙스.. 산 사랑방 2009.08.18
눈덮인 계룡산 장군봉에서 눈덮인 계룡산 장군봉에 나홀로 삭풍을 삭이노라 산이 좋아 산을 찾는 나는 산속에서 침묵과 겸손을 배우고 화난 사람 , 기쁜 사람, 슬픈 사람 모두 모두 를 받아 들이려 산에서, 산으로, 산을 찾지요. 德者樂山이요, 智者樂水라 했던가? 덕망있는 이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이 바다를 좋아 한다는 말.. 산 사랑방 2009.08.18
山의 철학- 조병욱 박사의 수필집에서 山의 철학 -조병욱 박사의 수필에서- 사람들은 왜 산에 올라가는가.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일에 지쳤을 때 정신이 피곤할 때 인생의 고독을 느낄 때 삶이 메말랐을 때 우리는 산을 찾아가야 한다. 산의 정기 산의 빛 산의 침묵 산의 음성 산의 향기는 우리의 심신에 새로운 활력과 건강을 줄 것이.. 산 사랑방 2009.08.18
산이 좋아 산에 사네 산이 좋아 산에 사네 승려는 도를 얻기 위해 산으로 간다. 심마니는 산삼을 캐기 위해 산으로 간다. 시인 도종환이 산으로 들어간 것은 신병 때문이었다. 몸이 아파 죽을 지경이었는데 백약이 무효였었다. 그래서 산에 입원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산은 믿을 만한 의료진이 포진한 명문 병원. 도종환.. 산 사랑방 2009.07.20
설악의 봄 : : 지루하게 달려온 피로감도 간밤에 마신 술기운도 설악의 맑은 공기와 봄기운으로 다 녹이고 반가이 맞이하는 벚 꽃의 화려함으로 설악은 우리의 반가운 친구가 되었다. 권선생과 김선생이 뜻을 나누어 백성을 구하고져 성을 쌓았다는 권금성의 바위들도 우리를 맞으며 봄 소리를 전하다. 우리는 .. 산 사랑방 200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