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육대주 여행방

이집트 카이로 기자 지구-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럭키홍 2009. 8.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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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의 관광을 마치고 밤늦게서야 이집트 카이로 행 

비행기를 ( 0시 50분발 OA 325 올림프스항공) 타러 아테네 공항으로 나갔다.

 

0시 20분경 지정된 Gate 에서 기다리는데 게이트 앞 안내 컴퓨터에는 late로 나타나며

비행기표 Boarding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출발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방송 안내도 없이 누군가가 게이트를 옮겨야 한다 하기에

우리 일행은 Gate를 옮겨 근처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출발 시간은 지나고 한참 있으니 컴퓨터 안내에 1시간 30분 지연된 2시 25분 출발이란다.

우리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의자에 누워 한 숨 잘 자세를 갖추고 잠을 잤다.

나역시 많은 출장을 다녔지만 공항에서 누워 잠자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한참자고 있으니

 방송에서 Boarding 한다는 안내가 나와 잠을 깨서 비행기를 탔다.

학교에서 배운 사우스 웨스트 비행사의 고객관리의 우수성을 생각하면서....

 

연착 된것 만도 다행인것이 민교수님 말씀으로는 올림프스 항공사의 배정된 비행기는 안내도 없고 

다른 항공사 의 대기 기장을 긴급 배치하여 운행하는 것이란다.

 

만약  그날 비행기가 뜨지 않았으면  우리일행의 일정은 대폭 수정이 되었을 것이다.

이만 해도 다행이란 마음으로 이집트 카이로에는 새벽 4시가 조금 지나 도착하여

호텔에 투숙해 바로 잠을 자고 11시에 기상하여 에정 스케쥴을 수정하여 카이로 관광을 

시작 했다.  카이로 관광객 안내는 앞의 두나라 안내자와 다르게 한국인 아닌 카이로 현지인으로

한국 연세대에서 2년동안 공부한 엘리트 청년 아저씨 였다.

 

아버지가 교수고 결혼을 한 에즈딘 이란 청년 가이드는 

우리말을 아주 정통으로 배워 교과서적인 안내가 이해하기 쉽고 듣기도 편해 좋았다.  

 

 

 - 11시에 기상해 여행사에서 긴급 준비 빵으로 아침을 대신하고기자 지구의

 피라 미드와 스핑크스를 구경하러 가는 중 차안에서 찍은 사진으로 이집트는

살기 위해 자기 집을 짓는데 몇년이 걸린단다.

 

 

카이로 중신시내를 약간 벗어난 곳의 도로는 신호등이 거의 없으며 도로 교통 질서가 없고

 사람들이 차가는 도로를 자유스럽게 건너 다닌다.

비가 안오니 주변 도랑의 물은 완전 썩은 물이며,

쓰레기가 난무하는 곳에서 수영을 하는 애들도 보이기도 한다.- 

 

 

 - 카이로  남서쪽 15Km 위치한 기자 지구에 있는 우리가 교과서나 신문지상에서 자주보는

 지금부터 4600년전 쿠푸왕의 피라미드이다.

피라미드는 높이가 146.5미터 였으나 현재는 137 미터로 가라 앉았으며

넓이는 230 m  X 230 m 이고 , 평균 2,5톤의   230만개가 들어 갔으며 쌓는데만   

23년이 걸렸다는 가이드 에즈딘의 설명에 나는 23이라는 숫자가 반복되어

23 무슨 의미가 있느냐? 고 질문을 했으나 모르겠다고 한다.  

 

 

 

- 내부 관람을 위해 무덤 안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9세기에 알마문이 뚫은 도굴 문이란다.

원래는 옆면 10 M 원래의 문이 있었는데 지금으 폐쇄되어 있다. 아래 사진 참조-

 

 - 이문을 따라  들어가면 쿠푸왕의 무덤이 있는 자리는 조금 넓어서 내려 오는 사람을

잠시 기다리고 있다

 

- 10 미터 높이의 원래 무덤안으로 들어 가는 문이었으나 지금은 폐쇄 되었음 -

 

 

 -  카프레왕  피라미드 사진에서 보는 피라미드 꼭대기 모습으로 원래는 되어있으나

도굴로 파손 되어 밑에는 한커플 벚겨 졌다 한다.

이집트는 이와같은 피라미드가 108개 있다하는데 왜 하필이면 108개인가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불교의 108 번뇌와 무슨 연관이 없는 가 해서 말이다.   -

 

 -  사막의 자동차 낙타를 타는데 1$ 이든다. 아내는 무서워 소리를 치며 내리겠다고

하는 것을 낙타 주인이 붙잡아 주며 어렵게 타게 되었는데 사막에서의 낙타의 유용성은

한꺼번에 100 L 가까운 물을 마시고, 200L  물을 3개의 위에 저장할 있어 500Kg

 짐을 싣고  서울서 부산가지의 거리인 400Km 있다 한다열흘 동안 한모금을

마시지 않고도 거뜬한 동물로 2km 떨어져 있는 곳의 냄새를 맡아 정확하게 물있는 곳을

찾아가는  천부적인 후각을 가지고 있고 콧구멍과 귓속에 잇는  털을 이용해 모래 먼지를 차단하는 

놀라운 장치까지 완비하고 있는 완벽한 사막의 이다.

이런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차이는 있지만 인간을 어떻게 하든지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나

먹고 있도록 창조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   

 

낙타 시승비를 교수님이 계산하고는 우리 일행은 모두 낙타 등에 올라 사막의

낙타 여행을  난생 처음 본다. 더위도 아랑곳 없이 ..... -

 

 

- 처음에 탈때는 놀래 겁먹어 쫄아 있었던 아내도 타고 나니 조금은  흥미를 느낀듯

얼굴에 미소가 비친다. 나타의 하루 수입은 한마리에 200 수입으로 전체 벌어들이는

돈이 대략 우리 돈으로 200만원 수입란다. 그런데 한마리 구입가는 마리당 500만원으로

낙타를 갖고 있는 사람은 이집트에 부자란다. 그런데 이곳의 영업은 마피아 조직으로

아무나 들어와서  못하고 한가족이 대대 손손 영업을 하는 조직이라 한다. -

 

 

- 힘이 겨운지 사막 모래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낙타의 모습은   우리 속담에

"오뉴월 개팔자" 라 하는데 낙타의 팔자는 개팔자 보다 더 한 것 같다-

 

 

  - 대부분 세계사 교과서에서 나오는 스핑크스와 피라미드의 사진을  각도를 멋지게  잡아 보았다 -

 

 

 

 - 스핑크스 가까이에서   포즈를  취해 보기도 하고 -

 

 

- 멀리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잡아  사진에 담아 보기도 하고 -

 

 

  - 그곳에서  자귀 나무 꽃이 너무나 정열적이라 사진에 담아 보았다.

우리나라는 이꽃이 4월경에 피는데 색깔이 연분홍이다 .-

 

 

- 카이로  시내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  , 외부 건물은 웅장하지 않지만 내부의

고대 유물은 이집트가 고대 문명 발상지 다운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 준다.

사진은 입구의 투탕카멘왕의 대리석 상이다. 박물관안에는 이왕의 황금 마스크가 있다.

내부는 촬영 금지 지역이라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

 

 

- 카이로 변두리의 서민들의 무덤으로 마치 집같은데 이슬람교는  사람이 죽으면

영생한다 하여 매장을 하는데 93% 사막이라 무덤을 아무데나 하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나일강 유역 사람이 사는 곳에 집을 짓고 지하에  사람을 매장하고 같이  산다고 한다.

도시 인구가 많아  사막을 제외한 좁은 땅에서 무덤으로 땅을 사용하기엔  도시 주택난을

해결하기란 힘들 것으로 생각이 되어진다. 이곳을 직접 가보고 싶었으나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

    

 

 

- 무덤이 있는 동네에 사람이 살기에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데 이런 길은 도로의

중앙선이 없고 횡단 보도도 없다. 달리는 안에 찍은 사진이라 선명치 못하다

 

 

 - 카이로 김가네 한국 식당에 걸려 있는 아시아 3개국 국기

 

 

 

- 저녁을 돼지 갈비살로 맛있게 먹고 반주로 소주와 소맥 폭탄주로  기분좋게

한잔씩하고 하루의 더위와 피로를 푸는 싱글팀들... 이식당의 소주1병값은

 우리돈으로 2만원 정도 하는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