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야기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리더

럭키홍 2010. 1. 21. 11:09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리더

 

여러분은 변화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변화 그 자체가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회를 만들어가는 사람은 바로 자신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요?

변화의 시작은 바로 나 자신부터입니다. 내가 변화된 만큼, 내가 느낀 만큼, 내가 달라진 만큼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죠.

현재상황이 어떠한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대처를 해 나가고 있는가는 더욱 중요합니다.

세계최고의 갑부라고 하는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빌 게이츠는 회장으로 재임시

우리는 항상 2년 후에 도산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래는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불확실한 미래도 미리부터 예측하고 대처해 나가는 능력을

기르게 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위기 속에 많은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에 무감각하고,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는 사람은 결코 남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브론토 사우루스라는 공룡은 꼬리 쪽으로부터 위험을 느끼는데

무려 20초나 걸려 공룡 중에서 가장 먼저 멸종을 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조직이 변화를 자기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합니다.

내 자신이 흘러가는 물이 아니라, 딱딱하게 굳어버린 얼음 상태에서는 변화할 수 없습니다.

겨울처럼 얼어붙은 나의 마음을 따스한 희망의 봄날처럼 녹이셔야 합니다.

진정한 변화는 몸과 마음이 함께 자극을 받으면서 알게 되는 것이죠.

 

즉 변화는 Change=體認知 라고 할 수 있죠.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몸이 자유스럽고 마음이 자유스러울 때

우리는 진정한 변화를 받아 들이게 됩니다.

변화는 내가 먼저 하고 혁신은 모두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 시키는 것은 나의 작은 행동입니다.

작은 시작 큰 변화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스스로 변화를 해 본 사람은 주위 사람들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어진 일에 충실한 사람이 인정 받는 시대였지만,

이제는 창의적인 사고와 스스로 일 처리를 알아서 하는 사람이 인정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가 변화되어 조직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 즉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변화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사랑,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무조건적인 사랑은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죠.

능력은 있지만 사랑이 없으면 진정한 리더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이 없고 실력만 있는 사람도 남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실력과 인품을 함께 갖추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지니고 있을 때

우리는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향기 나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변화는 항상 위기와 함께 오지만, 도전하는 자에게는 기회로 보답합니다.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지식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변화되는 것이죠.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은 곧 바로 잊어 버리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을 볼 수 있고, 누군가 나를 배우고 싶어하고, 닮고 싶어할 때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행동으로 옮길 때 가능합니다.

내 스스로가 살아있는 몸부림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내가 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내 삶이 달라져야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목장에 흐르는 음악이나 웅장하게 들리는 숲의 교향악에 귀를 기울일 수 없을 정도로

바쁘고 급하게 살지는 마십시오.

때로는 우리들의 가치관과 함께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져보세요.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인생을 살아가게 될 때,

겨울날의 얼음에서 따스한 봄날의 새싹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영찬  carnegi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