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인생을 만들기 위하여 아들아, 딸애야 이렇게 살아보렴. 멋진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 인생살이를 傘壽(산수)가까이 해본 경험을 토대로 공맹의 어려운문자를쓴다든가 또는 노장의 추상적 관념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주변의 비근한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겉절이 인생이 아닌 김치 인생을 살아라 김치가 맛을 제대로 내.. 아름다움 사랑방 2007.09.23
미국인 의사의 눈으로 본 '1954년의 大邱... Subject: 미국인 의사의 눈으로 본 '1954년의 大邱... 미국인 의사의 눈으로 본 '1954년 대구' 1954년부터 1955년까지 대구에서 2년간 교회 봉사활동을 아담 씨가 찍은 사진. 한국에 방문했을 때는 그가 미국에서 갓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였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 "당시 한국인들이 모두 검은 머리를 하고, 하.. 역사이야기 2007.09.23
五福의 의미 오복(五福)의 의미 유학(儒學)의 경전인 書經(서경) 周書(주서) 洪範(홍범)편에 오복(五福)은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의 다섯 가지로 나와 있다. ○ 수(壽) : 長壽(장수)하는 것. 오래오래 천수(天壽)를 다하는 것이다. ○ 부(富) :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사는 것. 남에게 손.. 깊은 산속 옹달샘(고전이야기) 2007.09.17
아내가 나에게 보내는 글 남편한테 보내는 편지 봄은 봄이로되 제 모양을 못 갖춘 신입생같은 모양이구려 산모가 아기를 낳을때 고통 처럼화려한 봄을 탄생시키는 일은 봄비와 황사와 봄바람의 휘방꾼들의 심술을 물리처야하는 고통이 있어야 하나보오 그러니 화려한 봄! 그년은 화사하다 못해 눈이 부셔 처다 볼수도 없으니 .. 푸른밭 가꾸기(시 창작방) 2007.09.15
옛 것과 낡은 것은 아름답다/ 법정 예전에는 시인(詩人)이란 직종이 따로 없었다. 글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를 읊고 지었다. 제대로 된 선비(그 시절의 지식인)라면 시(詩) ․ 서(書) ․ 화(畵)를 두루 갖추고 있었다. 그것은 보편적인 교양이었다. ‘승려 시인’이란 말도 예전에는 없었다. 경전을 읽고 어록을 읽을 수 있.. 깊은 산속 옹달샘(고전이야기) 2007.09.15
마이산을 바라보며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전북 진안의 마이산....전설의 산... .... 산 기슭에서 태어나서 나도 산이었다. 산과 사람이 하나인 시절 어린 아이 깔깔대며 나도 산이었다. 젊은 날 산에 들어가 내 마음 가득히 산 소나기에 젖어 겨울.. 산 사랑방 2007.09.15
온 국민이 웃으며 잠들게 하라-희극인의 명복을 빌며 희극인, 고 김형곤님의 명복을 빌며....... 온 국민이 웃으며 잠들게 하라..... 50세를 넘기지 못하고 젊은나이로 지난 3월12일 세상을 떠난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이라고 한다. 풍자코미디의 원조격이며, 아무런 두려움없이 세상을 향해 하고싶은 말을 해 버리던 그가, 한때, 요상한 꼬임(?)에 빠져 정계까지 .. 푸른밭 가꾸기(시 창작방) 2007.09.15
친구여! 봄과 함께 오라 친구야! 이제 긴 겨울도 가고 봄이 오면 너에게도 좋은 소식이 오겠지. 봄이오는 소리에 임 마중 가듯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너의 체취가 그립다. 친구야! 뭐하느라 소식이 없노? 네가 떠난 뒤 찬바람이 부는 긴 冬土에 봄은 오는데 너마저 눈 감고 너마저 입다물고 있으니 무시기 서운타. 퇴근 무렵 .. 푸른밭 가꾸기(시 창작방) 2007.09.15
一 切 唯 心 造 喜 悲 我 心 在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 희비아심재" 라는 말을 우리집 서재에 걸어 놓고 마음 공부가 중요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지요. "기쁨도, 슬픔도 자기 마음에 있듯이 모든것이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 는 말이지요. 마음을 비우는 게 편하다고 하는 데 우리 소인들은 많은 탐욕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니까 비우.. 푸른밭 가꾸기(시 창작방) 2007.09.15
또 한해 여름을 보내면서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도 이렇게 저물어 가나 보다. 가을을 불러 오는 비가 주루주룩 소리없이 창문 밖에는 내리고 있다. 4계절 중에 가을을 제일 좋아하고, 여름을 싫어 하는 나는 그런 까닭인지 그리 정열적이지 못하고 미지근한 면이 많은 듯 싶은 것도 계절의 탓인 듯 싶다. 언제 부터가 체질.. 푸른밭 가꾸기(시 창작방) 200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