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도 절로 절로 靑山도 절로 절로 綠水도 절로 절로 山 절로 水 절로 山水間에 절로 절로 이 中에 절로 자란 몸이 늙어도 절로 하리라. < 해동가요 >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7.15
그대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향기 - 그대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향기 - 그대가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그대의 투명하고 순수하게 비추어주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대가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맑고 고운 향기로 사랑을 하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지순하게 모순을 던져 버리고 열정적으로 비..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7.13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였습니다 -좋은 글에서 펌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였습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7.13
삶이 갇혔을 때/구본형 변화 경영 연구소 삶이 웅덩이에 빠져 갇혔을 때/구본형 변화 경영 연구소 나의 오두막으로 오르는 길에는 제법 깊은 웅덩이가 하나 있습니다. 오두막 남쪽 숲 봉우리에서 발원한 물이 달천을 만나 한강에 이르려면 꼭 이 웅덩이를 거쳐야 합니다. 더러 차와 농기계들이 지나다니면서 만드는 땅의 변형과, 두 갈래 물이 ..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6.24
어머니 사랑 어머니의 사랑 우리에게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 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이 즐거운 세상속에 살아가나 봅니다. 부모의 사랑을 다 이해할수는 없어도, 아니 죽을때까지 모를수 있겠지만, 전화한통이라도 따스하게 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그것도 효의 시작이라 생각해 봅니다.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5.01
균형에 대하여 산방 주변 밭에 감나무와 매실나무를 심은 것이 4월 4일입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2.8일마다 한 번 꼴로 눈 또는 비가 올 만큼 비정상적인 강우량이었는데, 정작 나무를 심고 보름이 넘도록 비가 오질 않았습니다. 저러다 잎도 내보지 못하고 나무 다 말라 죽는 것 아닐까 걱정 가득한 나날을 보냈..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4.29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와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4.05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김재진 문은 닫히고 차가 떠나고 먼지속에 남겨진 채 지나온 길 생각하며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얼마나 더 가야 험한 세상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건너갈 수 있을까? 아득한 대지 위로 풀들이 돋고 산 아래 먼길이 꿈길인 듯 떠오를때 텅 비어 홀가분한 주..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2.17
[스크랩] 김재진 시 김재진 ㄱ 거인.국화 앞에서. ㄴ 나무. 나무 이야기. ㅁ 마음길.먼산 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라 ㅂ 별 ㅅ 산.시계 ㅇ 우편배달부 ㅎ 한여자가 있었네.혼자 가는 여행 거인 사람들은 기도를 무엇을 구하는 것이라 여기네 가까운 이의 죽음 앞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무기력할 때 누군가로 부터 버림 .. 명시및 명글의 고향 2010.02.17